물 맑은 산골에서 도토리를 주워 정성껏 불리고 고아서 묵을 만들던 예전과 달리요즘은 도토리묵을 마트나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담백한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 덕분에 입맛이 없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단순한 별미를 넘어 건강식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오늘은 도토리묵의 건강 효능부터 보관법 그리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무침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도토리묵의 건강 효능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활용되는 식자재입니다. 주성분인 도토리 전분에는 탄닌(Tannin)이라는 천연 폴리페놀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이 성분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이로 인해 장 건강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겁니다.바로 얇은 종이처럼 생긴 포두부는 한때는 생소한 식재료였지만요즘엔 다이어트나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없어선 안 될 재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포두부와 다양한 야채로 만드는 '포두부롤’은 포만감은 그대로면서칼로리는 낮추는 현명한 식사의 대안입니다.오늘은 이 특별한 식재료의 영양 정보를 알아보고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요리 만드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포두부란? 일반적인 두부를 얇게 펴 건조시킨 식품으로 중국과 대만에서 유래해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표면은 단단하면서도 조리 시 부드럽게 말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두부보다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에 보관이 편리하고 칼로리는 상대적으로 높습니다.1..
늙은 오이라는 이름의 노각은 외형만 보면 다소 투박하고왠지 맛이 없을 것 같은 선입견을 불러일으키기 쉽습니다.굵고 거친 껍질, 불규칙한 곡선의 겉모습은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식재료일 수 있지만막상 무쳐서 한입 먹어보면 생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삭하면서도 시원한 식감 은은한 단맛과 새콤달콤한 양념의 조화는입맛을 잃기 쉬운 더운 날 식탁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이번 글에서는 노각의 정체와 건강 효능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무침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노각이란? 늙은 오이라는 이름때문에 일반 오이가 수확 시기를 지나면 노각이 된다고 착각하시는 분이 있을까요?씨앗부터 종이 다른 열매입니다.일반 오이에 비해 훨씬 크고 껍질이 두껍고 거칠며 색도 짙은 녹황색 혹은 누렇게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와이의 대표음식인 무스비를 이름으로만 알다가 실제로 보면일본음식인가 생각할 정도로 동양적입니다.요즘은 많이 익숙해져서 가정에서도 많이 만드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일본과 하와이의 관계에서 나온 이 음식의 유래를 알아보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스비란? 단어의 의미 ‘무스비(むすび)’는 일본어로 ‘묶음’, ‘잇다’, ‘연결’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일본어 ‘무스부(結ぶ)’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명사형입니다.일본의 오무스비, 오니기리에서 유래한 음식이라고 하는데 단순한 주먹밥이 아니라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음식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래 하와이에서는 특별한 형태로 발전한 것은 바로 스팸 무스비입니다.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하와이에 주둔한 미군이 대량으로..
매해 6월이 되면 집집마다 매실로 청과 장아찌를 담는 시기입니다.연둣빛의 푸릇푸릇 매실이 수확되는 시기에 맞추어서 각 집마다 분주해집니다. 매실을 깨끗이 씻고 말려서 유리병에 설탕과 함께 차곡차곡 담거나 장아찌로 만들어6월의 건강함을 1년 내내 즐기는 것입니다.오늘은 매실장아찌 만드는 법과 이를 이용해서 고추장 무침을 만드는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이 선사하는 건강의 힘매실(Prunus mume)은 새콤한 맛만큼이나 강력한 건강 효능을 자랑합니다. 구연산과 유기산 주성분인 구연산과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를 돕습니다.이 성분은 피로를 줄이는 작용도 합니다. 특히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해 근육 피로를 해소하는 한편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을 좋게 하는 것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B군과..
어릴 적 저녁 준비 시간 부엌 한편에서 멸치 ‘똥’을 따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는 큰 비닐봉지에서 국물용 멸치를 꺼내 일일이 머리와 내장을 떼고다시마와 함께 육수 냄비에 넣어 끓이셨습니다.그때는 그게 당연한 일상이었고 그저 국을 끓이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 생각했지만지금 생각해 보면 그 정성 속에 따뜻한 밥상이 담겨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육수팩이나 코인도 많이 사용하지만 그 시절 엄마 손맛은 여전히 그리운 맛입니다. 오늘은 우리 밥상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생선이자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한 ‘멸치’에 대한 이야기와 고소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반찬 꽈리고추멸치볶음 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1. 멸치에 대한 정의와 종류2. 멸치의 영양 성분3. 꽈리고추 멸치볶음 만들기 작지만 위대한 바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