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제철 과일로 만드는 그릭요거트 디저트, 상큼함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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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제철과일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 식사는 거르고 시원한 음료나 과일만 찾게 되는 날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단순히 과일만 먹다 보면 포만감이 부족하고 영양 균형도 맞추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과일과 요거트를 함께 즐기는 것입니다.

 

제철 과일 신선함과 요거트의 부드러운 질감이 어우러지면 그 어떤 디저트보다 만족스러운 한 끼가 완성됩니다.

오늘은 여름 과일과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목  차

1. 요거트의 건강성분

2. 7~8월 제철 과일

3. 과일과 요거트 디저트 만들기

 


요거트의 건강 성분과 올바른 섭취 방법

 

영양소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유제품으로 유산균이 풍부해서 장 건강을 돕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입니다.

유산균은 장 내 환경을 졸게 만들어서 배변 활동은 원활하게 면역력은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에 칼슘, 단백질, 비타민 B군,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과 에너지 대사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지중해식단이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그릭요거트의 인기는 아직도 뜨겁습니다.
그릭요거트는 수분이 제거되어 농도가 진하고 단백질 함량이 훨씬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성분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단백질 공급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낮은 당지수 덕분에 건강 간식으로도 적합합니다.

하지만 농도가 진한만큼 칼로리는 일반 요거트보다 조금 높을 수 있습니다.

 

유통 기한

 

요거트는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 상태에서 개봉 전에는 한 달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유가 유통기한이 지나도 상하지 않으면 먹어도 된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개봉 후에는 공기와 접촉한 상태인만큼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릭요거트의 경우 농도가 진한만큼 냉장 보관 상태에서도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항상 냉장 보관을 기본으로 하고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을 잘 지켜 먹는 것이 탈이 날 확률이 가장 낮습니다.

다만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고 이물질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 보관한다면 좀 더 오랜 기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7~8월 제철 과일의 특징과 영양

 

7~8월 과일

 


여름은 과일이 풍성하게 나오는 계절입니다.

7월과 8월에 특히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과일로는 복숭아, 자두, 블루베리, 수박과 포도 등 모두 언급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복숭아

 

 

복숭아는 수분 함량이 매우 높아 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A, C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황도 복숭아는 부드럽고 달콤한 과육이 특징입니다.

요즘 새롭게 등장한 신비복숭아는 아삭한 식감과 백도 특유의 향긋함이 더해져 디저트에 매우 잘 어울리는 품종입니다.

유럽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 납작 복숭아까지 판매하고 있어서 다양한 복숭아항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두

 


자두는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과일입니다.

폴리페놀과 비타민 C, 칼륨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혈압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껍질째 섭취하면 식이섬유까지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더 건강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입니다.

보라색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력 보호와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작은 크기와 톡톡 터지는 식감 덕분에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풍미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더해줍니다.

이처럼 여름 제철 과일은 각기 다른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을 균형 있게 보완해 주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맛있는 만큼 당도가 높기 때문에 칼로리는 신경 써야 합니다.

 

제철 과일과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그릭요거트와 제철과일 디저트

 

 

재료

 

 

황도 복숭아

신비복숭아

자두

블루베리

플레인 무가당 그릭요거트

시리얼 또는 그래놀라 

 

 

만드는 과정

 


1. 재료 손질

 

복숭아와 자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째 깍둑썰기로 잘라줍니다.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므로 꼭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서 부드럽게 흔들어 씻은 후 물기를 키친타월로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블루베리는 크기가 작아 그대로 사용하면 식감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2. 요거트 담기

넓은 볼 또는 유리컵에 플레인 그릭요거트를 원하는 만큼 담습니다.
그릭요거트는 농도가 진하고 고소한 맛이 강해 신맛이 강한 여름과일에도 밀리지 않습니다.
손질해 둔 황도, 신비복숭아, 자두를 요거트 위에 고르게 얹습니다.
색상과 식감을 고려해 다양한 과일을 층층이 쌓으면 파르페처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루베리를 올려 색감에 포인트를 주고 그래놀라나 시리얼을 약간 뿌려 식감을 보완해 줍니다.
요거트의 부드러움, 과일의 상큼함, 시리얼의 바삭함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도 높은 디저트가 됩니다.

혹 죄책감들만큼 만나게 먹고 싶다면 저당 알롤로스나 꿀을 살짝 뿌려 먹으면 됩니다.

여름철 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장점입니다.

간단하지만 맛도 영양도 모두 갖춘 이 요거트 디저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부담 없는 한 끼입니다.


간식이나 간단한 한 끼로 충분하고 과일만 먹는 것보다 훨씬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운 여름 최고의 디저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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