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부터 피로 회복까지, 김치 콩나물국이 해장에 좋은 이유와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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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에 좋은 김치 콩나물국 만들기




몸살 기운이 올라오거나 혹은 입맛이 없어 속을 깨우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물이 바로 김치 콩나물국입니다.

특히 술 먹은 다음날 해장을 하고 싶다면 이만한 음식이 없습니다.
칼칼하면서 자극적인 듯하지만 의외로 담백합니다.

뜨끈한 한 그릇이 위장을 편안히 감싸주는 효과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는 최고의 해장국이자 엄마의 아침메뉴입니다.

 

 

콩나물의 영양

 

저칼로리 식품이면서도 수분과 식이섬유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해 위와 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영양을 보충해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식물성 단백질인 콩에서 자라나는 특별한 식자재로 예로부터 서민들의 식탁을 책임져주었던 음식입니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노폐물 배출을 도와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은 피로물질을 분해해 회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C와 칼륨, 엽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체내 수분 조절, 혈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콩나물은 소화도 잘되고 위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날에 먹기 좋은 영양 공급원입니다.

 

김치의 영양

 

발효과정을 통해 유산균이 풍부하게 생성된 전통 발효식품입니다.
김치 속 젖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줄여 장 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특히 장이 예민하거나 변비, 더부룩함이 잦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김치의 자연스러운 신맛과 감칠맛은 입맛이 떨어졌을 때 식욕을 자극해 식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의 부재료는 항염과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동시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감기 기운이 있을 때 곁들여도 좋은 반찬입니다.

 

 

 

김치 + 콩나물 = 해장에 딱 맞는 이유

 

김치 콩나물국은 이 두 가지 식재료의 장점이 완벽하게 결합된 국물 요리입니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이 숙취 해소를 돕고 김치의 유산균은 장이 예민할 때 소화를 도와줍니다.

뜨거운 국물은 체내 수분을 빠르게 보충하고 위장에 혈류를 증가시키면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재료의 성분과 뜨거운 국물은 혈액 속 알콜의 기운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두 몰아내어 숙취제거에 탁월합니다.


잘 익은 김치의 은은한 신맛은 입안을 개운하게 하면서도 위를 부담시키지 않아 회복식으로도 훌륭합니다.
단순한 해장용 음식을 넘어 피로가 누적되었거나 속이 더부룩한 날, 감기 기운이 올라올 때도 좋은 국물 음식입니다.

 

김치 콩나물국 레시피

 

 

재료

 


콩나물 1줌 (약 150g)

신김치 1컵

대파 1/2대

물 5컵

코인육수 1~2개 (또는 멸치다시마육수)

다진 마늘 1작은술

액젓 1큰술

소금 약간 (간 조절용)

 

 

 

 

만드는 과정

 

 

1. 육수 준비하기


냄비에 물과 코인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멸치와 다시마로 직접 우린 육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2. 재료 손질


콩나물은 여러 번 깨끗하게 헹군 뒤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둡니다.

신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둡니다.

3. 국 끓이기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김치를 넣고 5분간 끓여 김치 맛을 우려냅니다.
다진 마늘과 액젓, 소금을 넣어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합니다.

손질한 콩나물과 대파를 넣고 3분 정도만 더 끓입니다. 

콩나물은 오래 끓이면 질감이 물러지므로 짧게 끓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상태로 그릇에 담아 따뜻하게 즐기세요. 

얼큰하고 깔끔한 국물이 속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술취하고 오신 다음날 아침에는 집안에 멸치다시에 끓인 김치콩나물국 냄새가 가득했습니다.
아침에 뜨끈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김치 콩나물국은 속을 달래는 동시에 영양까지 채워주는 매일 먹어도 좋은 ‘진짜 해장국’입니다.

날씨가 추운 요즘 뜨끈하게 만들어 온 가족과 함께 맛난 저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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