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겉절이는 김치의 샐러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이지 않거나 약하게 절인 후 숙성 없이 바로 무쳐 먹을 수 있어 비교적 염분과 자극이 덜한 건강 반찬입니다.
김치처럼 강하게 발효되지 않아 위산 과다나 속 쓰림, 장 자극을 피하고 싶을 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생배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수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포만감을 주며
잃었던 입맛을 되찾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김치처럼 젓갈류나 과한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도 깊은 맛을 내기 때문에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하는 분들이나 식단 조절 중인 분들에게도 비교적 부담 적은 반찬입니다.
부재료로 사용하는 마늘, 부추, 양파 등 부재료는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 풍부해 겉절이 한 접시만으로도 겨울철 영양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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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을 위한 부드러운 자극
김치보다 염도와 발효 강도가 낮아, 위와 장이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식이섬유
생배추에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고루 들어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줍니다.
또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항균 작용
부재료인 마늘과 고춧가루, 부추, 양파 등은 모두 항균작용을 가지고 있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합니다.
발효 전 단계
가장 큰 특징은 발효 전 단계라는 점입니다.
김치처럼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강한 젖산 자극이 없기 때문에 위염이 있거나 과민성 장증후군을 가진 사람에게도 김치보다 나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즉 강한 발효음식이 부담스러운 날에는 부드러운 자극으로 속을 깨우는 겉절이가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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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춘 다이어트 반찬
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풍부한 채소 반찬입니다.
식사 시 과식을 막고 자연스럽게 섭취량을 조절해 주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밥이나 면 위주 식사에 겉절이를 곁들이면 전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서도 포만감은 유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훌륭한 반찬이 될 수 있습니다.
기름진 고기 반찬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줄이고 전체적인 지방 섭취를 줄이는 효과도 있어 고단백 식단을 실천할 경우에도 좋습니다.
두부, 생선, 현미밥과 같은 담백한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특히 외식보다 집밥을 지향하는 분들에게는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은 반찬으로 유용합니다.
다만 그 자체로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밥을 많이 먹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철 배추로 즐기는 비타민 가득한 계절 음식

가을과 겨울은 배추가 제철을 맞는 시기로 이때 수확한 배추는 비타민 C와 K, 칼슘,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합니다. 겉절이는 이 제철 배추를 별도의 절임이나 조리 과정 없이 그대로 사용하므로 영양소 손실 없이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는 열에 약해 손실되기 쉬운 영양소인데 겉절이는 조리 시간을 최소화해 이런 영양 파괴를 줄입니다.
또한 배추와 함께 무쳐 먹는 부추나 양파, 마늘은 체내 순환을 도와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한 끼 반찬만으로도 면역과 순환, 피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철 영양 식단이 되는 것입니다.
오래 숙성하지 않고 바로 무쳐서 신선하게 즐긴다는 점은 바쁜 현대인에게도 잘 어울리는 식생활 방식이기도 합니다.
절이지 않아도 맛있는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알배기 배추 1포기
부추 한 줌
양파 1개
고춧가루 2~3큰술
매실액 2큰술
액젓 2큰술
간장 2~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가루 약간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 과정

1. 재료 손질
알배기 배추의 겉잎을 제거하고 맑은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적당히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양파는 가늘게 채 썰고 부추는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채소들은 겉절이의 향과 식감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2. 양념장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매실액, 액젓, 간장, 다진 마늘, 생강가루, 깨소금을 넣고 고루 섞습니다.
고소한 향을 더하고 싶다면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을 살짝 더해주세요.
3. 버무리기
넓은 볼에 썰어둔 배추, 부추, 양파를 넣고 준비된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이때 배추의 아삭함이 무너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양념이 배추에 고루 묻으면 바로 접시에 담아 완성합니다.
겉절이는 무친 직후가 가장 신선하고 맛있기 때문에 바로 먹을 만큼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 끼 반찬으로 고기와 함께 또는 그냥 밥과 함께 먹어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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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처럼 번거로운 절차 없이 단 10분 만에 근사한 반찬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절이지 않은 배추 겉절이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날에도 신선하고 맛있는 채소 반찬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간단하지만 깔끔하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으로 식탁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건강한 재료들로 만든 겉절이는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동시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게 도와주어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속이 예민한 날, 자극적인 반찬이 부담스러운 날 혹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날 겉절이 한 접시로 맛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완성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