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순 영양성분 정리, 알레르기와 바삭한 옻순튀김 만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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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중에서도 옻순은 딱  그 철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봄나물의 향을 가졌다고 맛만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우루시올(urushiol) 계열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어서

무조건 안전을 먼저 체크하고 먹어야 합니다.

 

오늘은 옻순 영양과 알레르기 성분을 알아보고

마지막에 바삭한 옻순튀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옻순 영양성분

 

옻순은 옻나무의 어린 순입니다.

 

폴리페놀

 

폴리페놀은 자외선, 해충,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식물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잡아주어

DNA를 보호하고 노화속도를 늦춥니다.

 

비타민 C

 

비타민 C는 면역 기능 유지와 콜라겐 형성에 관여합니다.

다만 비타민 C는 열에 민감할 수 있으니 조리할 땐

오래 끓이기보다는 짧게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 

 

나물류답게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식단의 부피를 늘립니다.

식이섬유는 장 운동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미네랄 (칼슘·철·마그네슘 등) 조금씩

 

옻순에는 칼슘, 철,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뼈 구성
철은 산소 운반
마그네슘은 근육과 대사 과정에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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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주의하기

 

옻나무에는 우루시올 계열 항원이 있습니다.

식물성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기도 합니다.

 

민감한 체질은 진액으로 피부접촉 외에도 

먹는 것으로 전신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려움, 발진이나 두드러기, 입술·눈가 붓기 등이 대표적이며

심하면 호흡 곤란 같은 위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옻닭이나 옻오리 먹고 “옻 오른” 경험이 있다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처음 먹는 경우는 아주 소량만 충분히 익혀서 테스트하세요.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병원지료를 받아야 합니다.


바삭한 옻순튀김 만들기

 

옻순은 향이 섬세해 조리 시간이 길면

그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없습니다.

튀김은 짧게 조리해서 바삭하게 즐기기 좋은 방식입니다.

다만 처음 드시는 분은 반드시 소량만 먼저 튀겨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재료

 

옻순

튀김가루

얼음물 또는 탄산수

식용유

 

만드는 과정

 

옻순을 부드럽게 씻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튀김옷이 두꺼워지고 기름 튐도 심해집니다.

 

튀김가루에 아주 찬 얼음물이나 탄산수를 넣고 살짝만 섞습니다.

많이 저으면 글루텐이 생겨 바삭함이 줄어듭니다.

 

반죽을 두껍게 바르면 향이 묻히니 표면에 얇게 코팅하듯 묻힙니다.


170~180℃에서 짧게 튀깁니다.

기포가 잦아들고 연한 황금빛이 돌면 바로 건져 과조리를 피합니다.


키친타월이나 망 위에 올려 기름을 빼고 따뜻할 때 먹습니다.

간장, 소금, 레몬즙처럼 단순한 곁들임이 향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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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순은 봄나물 치고도 난이도가 있는 식재료입니다.

먹기 까다로운 만큼 제대로 즐겨보세요.


바삭한 튀김옷 안에서 옻순 향이 확 올라오는 봄 별미는 분명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옻순은 맛있게보다 안전하게가 먼저입니다.

처음이라면 소량, 충분히 익혀서 몸 반응을 확인한 뒤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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