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와 귤은 무엇이 다를까? 비타민 C와 구연산 이야기 그리고 브륄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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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먹어도 시원하고 달콤한 오렌지는 주스는

물론 제빵과 디저트, 각종 요리에도 두루 활용되는 만능 과일입니다.

상큼한 향이 좋아 샐러드나 소스에 넣기에도 잘 어울리고

껍질까지 향을 살려 쓰면 훨씬 풍미 있는 요리가 완성됩니다.

 

오늘은 오렌지와 귤의 차이부터 영양성분

그리고 특별한 디저트로 즐기는 오렌지 브륄레 만들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렌지와 귤은 어떻게 다를까요?

 

오렌지와 귤은 모두 감귤류에 속하지만 오렌지는 “sweet oranges and their hybrids”

귤은 “mandarins and their hybrids”​로 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먹을 때 느끼는 차이도 분명합니다. 

귤은 보통 크기가 더 작고 껍질이 비교적 잘 벗겨져 

간편하게 먹기 좋고 오렌지는 상대적으로 과즙이 풍부해 생과일로 먹는 것은

물론 주스, 베이킹, 소스, 디저트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그래서 귤이 손쉽게 즐기는 과일의 이미지가 강하다면

오렌지는 생과와 가공용 모두에 잘 어울리는 다목적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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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와 구연산

 

비타민 C

수용성 비타민으로 사람의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콜라겐 합성, 상처 회복, 항산화 작용

그리고 식물성 식품에 들어 있는 철의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합니다.

중간 크기 오렌지 1개에 비타민 C가 약 70mg 들어 있습니다.

 

구연산

구연산은 감귤류의 상큼한 신맛을 만드는 대표적인 유기산입니다.

우리가 오렌지를 먹을 때 느끼는 산뜻하고 깔끔한 맛은 바로 이런 유기산 때문입니다.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한 풍미 덕분에 음료뿐 아니라 디저트 재료로도 잘 어울립니다.


오렌지 브륄레 만들기

 

상큼한 과즙과 향 그리고 부드러운 크림의 조합은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여기에 브륄레 특유의 바삭한 설탕 크러스트를 더하면

집에서도 근사한 디저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오렌지
설탕
액설런트 아이스크림
계란 노른자

만드는 과정

 

오렌지는 껍질째 사용할 예정이므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베이킹소다로 가볍게 문질러 씻은 뒤 흐르는 물에 헹구고

끓는 물에 아주 짧게 데쳐 깨끗하게 준비해주세요.

윗부분을 살짝 잘라 뚜껑처럼 열고

안쪽 과육은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파내어 준비합니다.

껍질은 찢어지지 않게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브륄레 용기로 사용할 것입니다.

씨를 있으면 제거한 뒤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주고
볼에 액설런트 아이스크림을 덜어 살짝 부드러워지게 한 뒤 

계란 노른자를 넣고 고르게 섞어줍니다.

여기에 곱게 간 과육과 즙을 넣어 다시 섞어주면 

상큼한 향이 살아 있는 브륄레 베이스가 완성됩니다. 

오렌지 향을 더 살리고 싶다면 껍질의 주황색 부분만 아주 조금 갈아 넣어도 좋습니다.

준비한 베이스를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센 불로 급하게 끓이기보다 약한 불에서

천천히 저으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 향이 너무 날아가지 않도록 오래 끓이기보다는

부드럽게 농도가 잡히는 정도에서 불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된 베이스를 파내어 비워둔 오렌지 껍질 안에 다시 채워 넣습니다. 

차갑게 식힌 뒤 표면에 설탕을 얇고 고르게 뿌려줍니다.

토치를 사용해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천천히 움직이며 설탕을 녹이면 표면이 

황금빛으로 변하면서 바삭한 크러스트가 만들어집니다. 

숟가락으로 톡 깨뜨렸을 때 사각거리는 소리가 나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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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는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고 시원한 과일이지만

영양성분을 생각하며 더 맛나게 느껴지는 과일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설탕과 토치만 이용해서

특별하고 예쁜 홈카페 디저트를 만들어보세요.

 

영양과 맛 그리고 특별함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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