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중순이 지나면 길을 걷다가도 문득 유난히
거리의 향이 특별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봄 공기 속 향긋함의 정체가 바로 아카시아입니다.
꽃을 가까이서 즐기고 꿀로 달콤함을 더하고
수제 꽃차로 여운까지 즐기며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카시아 향이 진해지는 시기와 매력 포인트
아카시아 향은 보통 기온이 20℃정도가 되면 본격적으로 느껴집니다.
절정은 대체로 5월 중순~6월 초이고 개화 기간은 약 2~3주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이 시기에는 비 오기 전후나 습도가 높은 날
그리고 저녁 무렵에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습도가 높으면 향 성분이 공기 중에 비교적 오래 머물기 때문입니다.
이때 채취한 꽃으로 튀김을 만들거나 차를 만들어
이 시기의 향긋함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길가 꽃은 매연·먼지·농약 가능성이 있고 유사 식물 혼동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용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채집 환경이나 식용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꽃 다시피다] 오리지날 국내산 수제 아카시아꽃차 6g,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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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vs 꿀 영양성분,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아카시아를 영양으로 설명할 때 꽃과 꿀은 성분이 다릅니다.
꽃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 식물성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력 강화와 피부재생등에 도움이 됩니다.
이뇨작용 : 노폐물 배출에 도움 되고 그 결과 부종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관지, 기침 완화 :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 염증을 삭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심신 안정 : 긴장완화와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꿀
꿀은 구조가 단순한 편입니다.
거의 탄수화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빠른 에너지화가 가능합니다.
아카시아꿀이 맑고 향도 강하지 않아서
어떤 요리나 음료에 다 잘 어울립니다.
다만 영양성분만큼 칼로리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많이 먹기보다 차·드레싱·요거트에 향과 단맛을 더하는 용도로 조금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꿀은 만 1세 미만 영아에게 권장되지 않으니 가정에 영아가 있으면 꼭 기억해 주세요.

아카시아 꽃차 만들기
재료
아카시아꽃
세척용 식초
덖음 팬이나 프라이팬
채반 또는 건조기
밀폐 보관 용기

만드는 과정
1. 재료 준비하기
깨끗한 꽃을 준비해 줄기째 다루면 모양이 예쁘고 편합니다.
물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가볍게 흔들어 씻고
깨끗한 물로 헹군 뒤 그늘에서 자연 건조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2. 덖음 과정
팬을 약불로 예열하고 꽃을 겹치지 않게 펼친 뒤 덖습니다.
채반에서 식히고 다시 덖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덖고 식히는 과정의 반복을 향매김이라고 하는데
향은 더 또렷하게 하고 보관성을 높이는 과정입니다.
팬의 뚜껑에 더 이상 수분이 맻히지 않을 정도면 완성입니다.
3. 보관
완전히 식힌 꽃은 밀폐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습기 많은 계절엔 건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실 때는 80~85℃ 물에 꽃 1~2송이를 넣고 2~3분 우려내면
은은한 수제꽃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꽃차시대 목련 꽃차 잎 신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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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향기로운 아카시아꽃은 따뜻한 봄날 거리의 향기로움
따뜻한 꿀차의 향기로움이 주는 추억의 꽃입니다.
꽃의 향기와 함께 영양을 즐기는 방법으로
제철 아카시아꽃으로 수제차를 만들어보세요.
영양과 함께 힐링의 시간까지 즐길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