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속 비가 내리면 기분 전환이 되지만 사우나 속 같은 높은 습도는 몸에 무리를 주기도 합니다.
기온이 낮아져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높은 습도는 불쾌지수를 높이고 건강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비 오는 날 특히 고민되는 습도와 건강관리 그리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감자전 레시피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1. 높은 습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2. 건강관리 방법 3. 비오는 날 먹는 감자전 만들기 |
높은 습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비가 오거나 요즘처럼 후덥지근하게 습도가 높아지면 체내 온도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면 피로감을 느끼고 피부 트러블과 관절 통증의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지며 땀은 배출되지만 피부는 시원해지지 않아서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곰팡이와 세균이 잘 번식하는 주변상황이 조성되면서 호흡기 질환이 나빠지거나 알레르기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비 오는 날, 높은 습도는 단지 불쾌함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면역 기능을 약화시키고 만성 질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노약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건강관리 방법
환기와 제습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고 제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서
곰팡이와 세균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합니다.
수분, 미네랄 보충
땀 배출과 무더움으로 인해 수분과 함께 나트륨과 미네랄 손실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음료, 따뜻한 차 등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채워줘야 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활동
피해갈 수 없다면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 등으로 심박수 조절이며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요가와 같이 명상을 동반하는 운동도 좋습니다.
영양보충
면역력 및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군, 아연 등을 챙깁니다.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 과일과 통곡물 위주의 식단으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와 호흡기 보호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자주 씻고 세정제 사용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코 세척이나 가습기를 활용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 오는 날 만드는 초간단 감자전
맛있는 전은 먹고 싶은데 후덥지근하고 높은 습도에 번거롭다면 간단하게 감자전을 만들면 좋습니다.
재료
감자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소금 약간
물 약간
식용유
만드는 방법
1. 감자 손질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줍니합니다.
감자를 얇게 썰면 바삭하고 두껍게 썰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반죽 준비
볼에 부침가루와 소금 약간, 물을 적당히 넣고 걸쭉한 반죽을 만듭니다.
슬라이스 한 감자를 반죽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3. 부치기
팬에 식용유를 넣고 달군 뒤 반죽 입힌 감자를 겹치지 않게 올려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속까지 익히기 위해서 불조절이 중요합니다.
식용유는 넉넉하게 넣어야 튀기듯이 맛있게 구워집니다.
4. 완성
기호에 따라 케첩, 간장이나 치즈,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드시면 좋습니다.
뜨거울 때 위에 치즈를 얹어주면 더 풍부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생기는 높은 습도에도 건강을 챙기려면 실내 공기의 적정선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영양과 수분보충을 신경 쓰고 적당하게 몸을 움직여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노약자의 경우에는 외출 시에 미끄럽지 않은 신발로 낙상의 위험도 대비하시면 좋습니다.
오늘처럼 비 오는 여름날, 감자전과 함께 시원하게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