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은 요가가 좋으신가요? 필라테스가 좋으신가요?
저는 호흡에 몰입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요가를 좋아하고
딸은 코어를 정교하게 잡아주는 필라테스를 즐깁니다.
서로 운동 이야기를 나누다 결국 “둘 중 뭘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로 대화가 이어지죠.
결론은 간단합니다.
둘 다 좋다.
다만 현재의 목적과 컨디션,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는 거였어요.
요가와 필라테스, 무엇이 다를까?
시작
요가(Yoga)
고대 인도에서 시작된 심신 수련행위입니다.
호흡과 자세,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춥니다.
목적 : 유연성·균형·호흡 인식·정서 안정, 스트레스 완화, 수면 질 향상.
필라테스(Pilates)
요제프 필라테스가 만든 재활·컨디셔닝 시스템입니다.
코어 안정과 정렬, 정확성, 조절이 핵심입니다.
목적 : 자세 교정·체형 균형·기능적 근력 향상, 허리·목 부담 완화.
호흡 방식과 몸 사용
요가 : 복식호흡 중심. 느린 호흡으로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이완을 유도합니다.
필라테스 : 흉부호흡과 복식호흡, 복부 긴장을 유지한 채 움직여 코어 활성을 지속합니다.
수업 구성
요가
하타(기초), 빈야사(흐름), 아쉬탕가(강도 높음), 리스토러티브(회복) 등 스타일이 매우 다양합니다.
정적인 율동과 동적 율동 선택이 자유롭습니다.
필라테스
매트(체중 저항) vs 기구(리포머·캐딜락·체어 등 스프링 저항) 운동이 있습니다.
강도와 구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체형 교정에 유리합니다.
효과
요가 : 근막 이완·관절 가동범위 개선, 스트레스 호르몬 완화, 호흡 패턴 교정, 집중력 향상.
필라테스 : 심부 코어 강화, 골반·흉추 정렬 회복, 일상 동작의 효율 향상, 통증 재발 방지.
마음·호흡·이완이 필요하면 → 요가
자세·코어·교정이 목표라면 → 필라테스
어떻게 시작할까?

▶ 요즘 스트레스·수면이 문제 → 요가부터 (이완·자율신경 안정)
▶ 허리·목·골반 불편, 좌식 근무 많음 → 필라테스부터 (코어·정렬 회복)
▶ 운동 초보, 체력이 걱정 → 하타 요가 또는 매트 필라테스 초급
▶ 체형 변화를 빨리 체감하고 싶다 → 기구 필라테스(저항과 운동 구성을 정밀하게)
둘 다 하고 싶다면 → 주 3회 중 2회 필라테스 + 1회 요가로 4주 실행 → 몸 반응 기록 후 조정
필라테스로 중심을 하면서 요가로 호흡과 가동성을 넓히는 조합이
일상 통증과 피로를 줄이는 데 효율적입니다.
운동시 주의할 점
통증
“쭉 당기는 것”은 괜찮아도 “찌릿·쑤심·저림”의 경우는
즉시 중단하고 자세와 동작의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컨디션 공유
디스크·어깨충돌·무릎 통증·산후 상태 등 신체 정보를
강사에게 미리 알리고 금지된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
호흡고려
호흡이 거칠어지면 동작의 강도를 내리고
복부 힘이 풀리면 가동범위를 줄여야 한다.
장비·환경
미끄럼 방지 매트, 블록·스트랩·링 사용은
몸의 정렬을 맞추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회복시간
수면 7~8시간, 수분 1.5~2L, 단백질과 채소로 운동 효과 유지합니다.
비용·접근성 비교할 것
요가 : 지점과 시간표가 다양하고 그룹 수업 비용이 합리적. 집에서도 영상으로 따라 하기 쉽습니다.
필라테스 : 기구는 개인이나 듀엣은 비용이 높지만 정렬 피드백이 정밀해 체형 교정 체감이 빠릅니다.
요가는 마음을 낮추고 호흡을 넓히는 힘이라면
필라테스는 몸을 중심에서 세우는 힘을 줍니다.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더 낫다기보다 나의 현재 상태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딸에게 필라테스의 기본 동작을 딸은 저와 함께
복식호흡을 하면서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곤 합니다.
그 짧은 시간의 동작만으로도 하루가 훨씬 개운하게 마무리되곤 합니다.
여러분들도 먼저 4주만 꾸준히 해보세요.
수면의 질이나 통증, 에너지의 변화를 느끼면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더 쉬워집니다.
요가와 필라테스, 모두 좋은 운동입니다.
우선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