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비앤비 창업을 준비하면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과연 공유숙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많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행사가 K-STAY EXPO 2026, 공유숙박 엑스포였습니다.
사전신청을 해두고 직접 방문해 봤습니다.
그리고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느낀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공유숙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다는 점입니다.
예비 창업자부터 이미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호스트까지
많은 사람이 행사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K-STAY EXPO 2026
행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진행됐습니다.
사전신청을 해두었기 때문에 입장 절차를 거친 뒤 행사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공유숙박이라는 조금 특수한 분야의 행사이니
비교적 한산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랐습니다.
행사장 안은 계속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강연을 들으려는 사람도 많았고 각 업체 부스에서 상담을 받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특히 에어비앤비 부스 주변에는 사람들이 계속 모여 있었습니다.
직접 현장을 보고 나니 에어비앤비와 공유숙박이
일부 사람들만 관심을 갖는 작은 부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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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강의와 상담 진행
가장 궁금했던 에어비앤비 부스부터 찾아갔습니다
공유숙박 엑스포에 왔으니 가장 먼저 관심이 갔던 곳은 역시 에어비앤비 부스였습니다.
단순히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현장에는 예비 호스트와 기존 호스트를 위한
리스팅 점검과 상담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먼저 예약을 하고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강의는 상위 1%의 호스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니 숙소 운영을 보는 기준도 달라졌습니다
제가 직접 들었던 강의에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5.0은 천장이 아니라 입장선입니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좋은 숙소를 만드는 것과
좋은 숙소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다른 분야라는 걸 알았습니다.

참여 부스 둘러보기
숙소를 운영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일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또 한 가지 재미있었던 점은
공유숙박과 연결된 업종이 굉장히 많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제가 눈여겨본 곳은 침구와 타월 세탁 관련 서비스였습니다.
에어비앤비 청소 알바를 직접 해본 뒤라
침구 세탁이 생각보다 큰 업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스트가 퇴실할 때마다 침구와 수건을 교체해야 하고
다음 체크인 전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직장인이 공유숙박을 부업으로 한다면
무엇을 직접 하고 무엇을 업체에 맡길지 정하는 것도 운영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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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Y EXPO처럼 실제 운영자와 관련 업체가 모인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또 다른 장점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각각 따로 검색해야 했던 항목들이
실제로는 모두 하나의 숙박업 안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특히 숙박업을 처음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예비 호스트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자리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때와 비교하면 조금씩 숙박업을 보는 눈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받아온 작은 에어비앤비 기념품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박람회를 방문할 때는 ‘에어비앤비를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 제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호스트로 올 수 있을까요?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가 제가 운영할 숙소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